▲ 장승재 충남도의원의 민원현장 방문 모습

(서산태안신문 Ⓒ 전희영 기자)충남도의회 장승재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산1)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국도 29호선 도로덧씌우기, 차선도색 그리고 독곶1교차로 길어깨 정비(민원사항) 보수공사가 앞당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도 29호선은 대산항 및 배후 산업단지의 근로자와 물류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서산시의 대동맥에 해당하는 핵심도로이다. 그러나 한 통계에 의하면 국도 29호선은 4년간 900여건의 교통사고와, 약 60여 건의 사망사고를 기록했고 한마을 주민의 10%의 목숨을 앗아간 위험한 도로로 인식되어 항상 도로개선 민원이 잦았다.

이에 장 의원은 올 초부터 민원청취, 현장방문, 관계자 간담회 그리고 2차례에 걸친 5분 발언(제 310회·311회) 등 국도 29호선을 개선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장 의원의 이같은 노력에 예산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계획되어 있던 도로보수공사 계약을 상반기로 앞당기고 독곶1교차로 길어깨 정비공사(민원사항)도 상반기에 계약, 조기에 준공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 의원은 이와 함께 국도 38호선 ‘이원 ~ 대산 간 연장(L=5.1km)용역 타당성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와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장 의원은 “이원 ~ 대산간 국도 38호선 연장 시 서산의 대산산업단지와 태안과의 교통량과 관광객 방문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서산과 태안이 동시에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사전기획조사용역 관계자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