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모습

 서동초등학교(교장 김영식)는 학생의 특기와 개성 표현을 통한 창의적인 능력 표출 확대를 위하여 ‘꿈과 끼를 키워가는 동아리’ 활동을 학교의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4일 서동초 체육관에서 2014년도 꿈나무를 찾아가는 우리문화 체험공연을 실시했다.
이 날 공연을 주최하는 서산 무궁화 예술단(단장 안종미)은 어린 꿈나무들에게 우리 문화 소리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하여 아리랑과 도라지를 함께 부르며 우리 소리를 직접 배우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서동초등학교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동아리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활동을 유도하고 있으며 학생 스스로 만들어 가는 동아리 활동은 물론 토요일을 스포츠 데이로 정하여 다양한 스포츠 동아리를 조직 운영하고 있다. 2014학년도 1학기에도 티볼, 야구, 족구 대회 등 각종 스포츠 클럽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족구대회에서는 시대회 우승으로 도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기 적성 동아리와 관련하여 서동초등학교의 풍물부는 작년 2013학년도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에서 열린 제9회 서산시 농악(풍물)경연대회에서 장원(상금100만원)을 차지하기도 했으며 이 날 공연은 충청도 웃다리 풍물공연으로 여러 성인 풍물, 사물놀이 팀들에 둘러 쌓여 공연을 펼침에도 서동초 풍물부 학생들은 기죽지 않고 신명나는 풍물놀이 한마당을 펼쳤다. 올해도 2014학년도 학생 경연대회를 위하여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 공연모습

서동초등학교의 또 하나 자랑거리인 리코더부는 2013학년도 학생음악경연대회 은상을 비롯하여 학교의 여러 행사에서 실력을 뽐내고 있으며 9월에 있을 2014학년도 충남 학생음악 경연대회를 위하여 아침마다 아름다운 리코더 화음을 연주하고 있다.
또한 서동초등학교는 학생의 진로 및 소질 계발을 위하여 2013년 충남 뇌교육 협회와 ‘해피스쿨 MOU’ 협약을 맺고 있으며 다양한 두뇌계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습능률 향상에 힘쓸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꿈과 끼를 키워가는 동아리 활동과 진로 및 소질계발의 활성화로 학생들은 자기계발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뿐만 아니라 자신감이 고취되고 공동체 의식을 갖춘 스마트한 인재로 거듭나고 있다.
김영식 서동초등학교 교장은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기르기 위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은 큰 꿈을 가꾸고 학부모는 믿음과 참여로 함께 하며 교사는 사랑과 열정으로 최고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때 행복한 교육공동체가 이루어질 수 있다”며 이번 선소리산타령 교육 공연에 대한 감사와 문화 예술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