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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문화원, 2019 범군민 중앙대제 행사 열려
전희영 기자  |  7sky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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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22  07: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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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열린 태안군 2019 범군민 중앙대제 모습

(서산태안신문 Ⓒ 전희영 기자)태안지역의 액운을 물리치고 한해의 풍요와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2019 범군민 중앙대제가 지난 19일 태안읍 경이정 일원에서 열렸다.

태안문화원(원장 정낙추)이 주체하고 태안읍 이장단 협의회(협의회장 명한식)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태안군(군수 가세로)과 태안농협(조합장 이구형), 한국서부발전(주), 태안읍새마을 남·녀협의회에서 후원하였다.

이번 중앙대제 제향은 가세로 태안군수가 초헌관을, 김기두 태안군의회의장이 아헌관을, 정낙추 태안문화원장이 종헌관을, 명한식 태안읍이장단협의회장이 집례를 맡아 진행되었다.

   
▲ 지난 19일 열린 태안군 2019 범군민 중앙대제 모습2

중앙대제의 태안군 고유 제향의 하나로 음력 정월 열나흘날 저녁에 거행되는 제향으로 기원은 백화산 태일제에서 비롯되었으나 조선시대 태일전의 혁파로 인하여 태일제라는 제향이 없어지게 되자 불안하게 생각하였던 군민들은 태일제를 대신할 수 있는 제향을 경이정에서 태안군수를 초헌으로 하는 정월보름날 새벽에 지내게 되었는데 소(牛)를 통으로 잡아 제사를 지냈다고 하여 재우제 라고도 하였다.

하지만 태안군이 폐군이 되면서 중지되기에 이르렀는데 태안의 안녕과 평안을 염려하는 지역의 유지들이 성금을 모아 경이정에서 태안읍장을 초헌으로 하여 제향을 지내게 되었으나 얼마후 중단하게 되었다.

이후 태안읍 동. 남문리 이장들이 다시 뜻을 모아 경이정에서 다시 제향을 지내오다 태안읍 전체 이장들이 자체기금으로 제향을 모시게 된 것이 오늘 시행하는 중앙대제로 이어지게 되었다.

한편 중앙대제는 2009년부터 태안군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태안군의 대표적인 제례행사로 승화된 전통문화 행사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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