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잠홍동 연습장에서 열린 심폐소생술 교육 모습

(서산태안신문 = 김면수 기자)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지난 27일 잠홍동 소재 서산시 야구장에서 20여 명의 서산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심판위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선수들과 더불어 운동장를 누비고 경기 전반에 걸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심판관들의 역할은 경기 도중 예기치 않게 발생한 선수들의 응급상황에서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심판위원들은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방법을 기본적으로 익혔으며, 소아나 영아 심폐소생술 방법에 이르기까지 일상에서 발생한 모든 사람의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방법을 두루 체험하였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윤석기 협회 심판위원장은 “오늘의 이 소중한 시간을 통하여 배우고 익힌 심폐소생술을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꾸준한 학습을 통해 응급처치 시행 능력을 발전시켜 유사시 선수들은 물론, 내 이웃의 소중한 생명 지킴이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