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상규)은 지난 22일(토) 학교스포츠클럽 중·고등학교 주말리그 농구와 고등학교축구 개막식을 서산시생활체육회와 공동으로 주관하여 300여명의 학생들과 각 학교 지도교사들이 참여하여 10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개막식에는 각 학교를 대표하는 농구종목에 중·고등학교 선수 16개팀 200여명이 서령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축구종목에는 고등학교 7개교 8개팀 100여명이 서산중앙고 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 학교스포츠클럽 간 열띤 리그전 경기가 시작됐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서산시생활체육회의 도움을 얻어 리그운영 및 경기 기술 지도를 통해 경기력 향상을 꾀하고, 클럽 간 승패를 떠나 배려와 나눔, 협력 등 인성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켜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심신이 건강한 학생을 기르고자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을 내실화해 나가고 있다. 리그전 결과 우승팀에게는 충청남도교육감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출전권이 부여되며, 이를 통해 우수한 기량을 가진 학생들은 엘리트선수로 활동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