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의회 전경

(서산태안신문= 전희영기자)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는 의회의장실 문턱을 낮추고 군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위하여 8월부터 열린 의장실을 운영한다.

군의회는 이를 위해 매월 2회, 첫째 주와 셋째 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의장실을 개방하기로 하였으며, 찾아오는 민원인들을 의장실에서 직접 만나 사연을 듣고 해법이나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 약속이나 방문 문의 없이 찾아오는 군민은 모두 만날 것이며 회기가 있어 회의를 주재할 때를 빼고는 일 년 내내 운영한다.

한편, 김기두 의장은 “태안군에서도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은 계속발생하고 있다”며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와 더 이상 찾아가 하소연할 곳이 없는 경우에도 누군가는 들어주고 대안을 제시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