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운영된 서산시 야외물놀이장 모습

서산시는 종합운동장 내 위치한 야외 물놀이장을 오는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기간은 다음달 19일까지 35일간 운영되며, 물놀이장 주변에는 종합물놀이대, 파고라, 샤워터널, 간이샤워장 등 웬만한 테마파크 못지않은 부대시설을 갖춰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한 번에 3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은 지난해 4만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는 등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16명을 선발해 평일은 6명 이상, 휴일과 휴가철에는 10명 이상을 배치한다고 전하였다.

또한, 물놀이장 주변에는 차량 통제를 위한 안전구역(세이프 존)을 설정하고, 이 구역에서는 이륜차와 자전거 운행은 물론 흡연과 음주를 금지된다.

특히, 물은 매일 교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청결을 위해 바닥청소는 1일 2회 실시한다.

김종민 서산시 체육진흥과장은 “어린이들이 좀 더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바닥 개선공사를 마치고 시험가동과 완벽한 시설 정비를 실시했다.” 며 “온 가족이 함께 찾아 추억도 만들며 무더위를 날려 버리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