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문화원의 한지공예교실(사업명 한지랑)' 프로그램 모습

(서산태안신문= 김면수기자)서산문화원(이준호 원장)이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8 어르신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한지공예교실(사업명 한지랑)'이 선정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원에 따르면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은 어르신문화활동가 양성 및 어르신들의 자발적·자생적 문화활동을 통한 지역의 사회자본 구축하고 어르신들을 능동적인 문화활동가로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활동 및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5월 18일부터 8월 27일까지 30차례의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교육 외에 현장견학 및 작품기부 등을 기획해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품격있는 문화생활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중에는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다용도함 및 경대, 보석함 등을 제작하여 한지공예의 특성을 연구하고 교육 종료 후에는 작품전시회를 열어 교육의 성과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