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서산시 비례대표 영입 발표 모습

(뉴스충남= 김면수 기자)성일종 의원(서산‧태안)이 4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서산시 기초의원 비례대표 영입 1, 2순위 인물을 공개했다.

성 의원은 비례대표 1순위로 영입한 후보로는 유부곤 서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과 2순위로는 가정수 서산시 청년회의소 자문위원을 영입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유 센터장은 지난 수십 년 동안 ▲한부모, 장애인, 독거가정 봉사 ▲저소득‧소외계층 야학운영 ▲청소년상담 ▲방과후지도 ▲여성결혼 이민자 교육봉사 등 일생을 자원봉사로 보내고 있는 서산시 자원봉사자의 대표성을 갖고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유 센터장은 자원봉사포털(1365)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봉사시간만 2,831시간에 달하며, 2008년에는 서산시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가정수 서산청년회의소 자문위원은 가업을 승계해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서산시 차세대 청년경제인으로 알려져 있다.

성 의원(서산‧태안)은 “유 센터장이 자원봉사자에 대해 병든 마음에 생명을 그리는 화가, 불행한 환경을 개선하고 행복한 환경을 그리는 변화의 화가라고 이야기할 때, 가슴에 먹먹함이 다가온 것을 잊지 못한다.”고 전하며 “유 센터장을 보면서 ‘우리 정치도 시민과 국민을 위한 아름답고 행복한 정치로 변할 수 있겠구나’하는 희망이 보였다.”고 발탁의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유 센터장의 영입으로“사회적 약자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예산지원 및 의정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가 후보 영입에 대해서는 “가업승계 지원에 대한 제도 및 청년 경제인 정책에 집중 지원할 수 있는 동력이 확보했다는 의의가 있다.”고 자평하며 “역동적인 서산을 위해 시의회에 젊은 일꾼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례대표 최종 확정을 위해서는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와 중앙당 심의 절차에 따라 진행되며 최종 확정 후 충남도당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