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토요 여가 프로그램’ (단체사진)

(뉴스충남= 전희영 기자)태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맹천호)가 오는 10월까지 가족문화체험 프로그램인 ‘토요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3월 24일 ‘수제소시지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첫 운영에 돌입한 프로그램은 가족의 친밀감을 높이고 이웃과 가족이 함께 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가족친화적인 지역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2인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총 6회 실시된다.

센터는 5월에 서산시 인지면에서 수제소시지 만들기 체험이 다시 실시되고, 6월에는 대전시 솔로몬로 파크 및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법·과학 체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태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주 5일제 수업 및 근로가 본격화되면서 주말을 이용한 가족문화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토요 여가프로그램에 많은 가족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청을 원하는 가족은 태안군청 홈페이지(http://taean.go.kr) 또는 태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41-670-6054)로 접수하면 되고 신규가정 및 취약가정에 우선순위가 주어지며, 정원 초과 시 추첨을 통해 체험가족이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