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열린 한상기 태안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모습

(뉴스충남= 전희영 기자)한상기 태안군수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 출범식이 2일 당원을 비롯해 많은 지지자들의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이날 출범한 선대위는 9명의 고문과 39명의 자문위원, 상황실, 홍보실, 법률지원단, 유세지원단과 실버위원회 등 13개 직능위원회, 8개 읍, 면위원회 등 총 29개 조직에 512명이 참여하고 있다.

위원장은 권오인(前성일종의원 태안군 선거대책위원장)씨와 공동본부장에는 김성환(전 태안읍장)씨, 지원교 씨가 맡았다.

권오인 위원장은 선대위를 행복캠프로 명명하고 이번 선거를 「축제의 선거」 「행복한 선거」 「공명정대한 선거」 라는 슬로건으로 한상기 후보의 승리를 위해 선봉에 설 것이라며 한상기 후보를 반드시 압승시켜 중단 없는 태안발전을 도모 하자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제 충남도지사후보를 비롯해 성일종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역임한 정우택의원 전희경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한상기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이날 한상기 후보는 수락연설을 통해 민선6기 군정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으며, 앞으로의 4년은 태안군민이 생활의 불편함이 없고 경제적 풍요를 누릴 수 있는 생활 행정에 중심을 둘 것이라고 군정의 목표를 제시했다.

공약사항으로 노인건강관리센터, 완화병동, 치매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필수 사업으로 임기 내 반드시 완료할 것과 현대기업도시를 제1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원, 이북 간척지역을 제2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하였다.

특히 교육, 문화, 체육, 예술분야 확충으로 군민들이 정신적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엄마들이 안전한 안전군정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농업용수확보 등 기반시설, 선진 농업화, 어로활동 편의시설, 어장 환경조성을 비롯한 농, 어업 분야에도 획기적인 투자를 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