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미래당 이용두 예비후보의 도의원 출마 기자회견 모습

(뉴스충남= 김면수 기자)자유한국당의 시의원으로 출마를 준비했던 이용두 예비후보(바른미래당)가 1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산시 제1선거구 도의원 출마 선언을 하였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미세먼지, 양대동 소각장, 지곡 산업폐기물 매립장, 양대동 가축 분뇨처리장, 대산 석유화학단지 등 서산시민들의 환경피해와 지역민들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도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2015년 장동 5만평 전국사업장 최종 산업폐기물 매립장을 막아 내면서 지역민들의 갈등과 분열을 해결했다”며 “그때의 경험을 살려서 도지사가 승인허가 해야 할 양대동 소각장부터 적합한 지역에 설치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두 후보는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이유에 대해 보수의 가치를 내걸고 바른 공천을 해야 하는 성일종 국회의원이 마치 자기 당처럼 갑질 공천을 자행하고 있어 탈당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