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여중 사격부가 대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서산여자중학교(교장 이성우) 사격부가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가 8일(화) 막을 내린 가운데 여자 중등부 단체 2위와 개인 3위를 달성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유현영(3학년), 김수빈(3학년), 이호정(2학년), 오정은(1학년) 학생이 여자 중등부 공기권총 10M부문에 참가해 합계 1109점으로 단체 2위를 차지했고 이호정 학생이 개인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단체 2위와 개인 3위를 동시에 달성한 이호정 학생은 “계속 대회에 나가도 항상 떨리고 긴장된다. 긴장감을 누르고 평소 연습하던 대로 집중을 해서 좋은 성과가 나온 것 같다. 앞으로 개인 목표는 380점대의 점수를 얻는 것이고 개인 금메달도 꼭 도전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