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열린 서산영상미디어센터 개관식 모습

- 총 사업비 31억원 투입해 서산문화원에 조성

서산시는 지난 23일 서산영상미디어센터의 조성을 마무리 짓는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이완섭 시장과 서산문화원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판 제막식 및 풍선 날리기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서산영상미디어센터는 최신 미디어 문화시설로 서산문화원 건물 2~3층을 연면적 607㎡ 규모로 리모델링 및 증축하는 방식으로 서산지역의 영상문화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조성을 추진한바 있다.

▲ 지난 23일 열린 서산영상미디어센터 개관식 모습(내부)

시는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된 국비 12억 5천만원과 시비 18억 5천만원 등 총 사업비 31억이 투입했으며, 서산영상미디어센터의 시설은 라디오와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1인 방송실은 물론 DVD감상실과 다목적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각종 행사와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220개 객석의 규모의 공연장도 준비되어 있다.

시는 이번 서산영상미디어센터의 조성으로 영상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의 추진이 가능해져 서산시가 충남권 영상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완섭 시장은 “서산영상미디어센터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영상미디어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며 “시민의 문화적 소양과 역량을 높이고 지역의 영상산업과 미디어 문화의 발전을 견인하는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