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인 의원

- 주민 곁에서 주민과 함께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 펼칠 것

김영인 태안군의원이 지난 2년여 동안 당원으로 온힘을 바쳐 동고동락 해왔던 자유한국당을 탈당한다.

김 의원은 그동안의 새누리당 신분을 접고 4년 전 혈혈단신 이었던 무소속 신분으로 되돌아가 군민들의 마음에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전하였다.

김 의원은 오랜 고뇌 끝에 힘들게 내린 결정이라면서 진보와 보수, 우파와 좌파 등 낡은 이념 논쟁은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무의미 하다고 말하였다.

또한, 지난해 전국 기초의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70%가 정당공천제 폐지에 찬성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정당공천제 폐지를 통한 지방자치의 탈정치화야말로 실종된 지방자치를 살리고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되는 지름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특히 김 의원은 좁은 지역에서 이념의 논쟁에 휩싸여 서로를 적대시하는 현실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토로하였다. 그는 이제 기초의원 만큼은 정당에서 자유로워야 된다고 하였다.

이를 위해 앞으로 주민의 곁에서 주민과 함께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

김영인 의원은 부족하지만 지금까지 뛰어왔던 것 이상으로 오로지 군민만을 바라보며 열심히 뛸 것을 약속하고 다가오는 6월13일 지방선거에서 군민의 격려와 성원을 호소하였다.

▲ 지난해 11월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김영인 의원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