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규남 서산시의원

부춘·석남동 출신 한규남 시의원이 6.13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을 하였다.

한 의원은 그동안 주위에서 많은 지지자분들로부터 도의원이나 시의원 출마의 권유가 있었으나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고, 아쉬울 때 정치를 끝맺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 생각하며 고심 끝에 6.13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하였다고 전하였다.

한 의원은 지난 12년(3선)동안 서산 시민이 베풀어준 사랑에 대해 감사를 표하였으며, 그간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서산의 발전에 여러 가지 구상을 하였으나 다 이루지 못한점에 못내 아쉬움을 표하였다.

한편, 한 의원은 앞으로 시민으로 돌아가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함께 봉사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