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 모습

매년 2억여 원의 체육인재육성 기금을 지원해온 서산시가 올해도 17개 학교와 3개 협회 및 17개 종목 351명의 체육인재들에게 2억 4700만원의 기금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700만원이 늘어난 금액으로 이번에 지원되는 기금은 사격과 카누, 육상 등의 운동부가 있는 학교와 협회 소속 선수들의 훈련비로 사용된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급 학교장과 가맹경기단체장, 체육회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인재육성기금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 모습

이날 시 체육회장인 이완섭 시장과 이종렬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수 선수 조기 발굴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한편, 이완섭 시장은 “체육 수준이 경쟁력을 가늠하는 시대를 맞아 체육꿈나무들에 대한 투자야말로 가장 값진 투자” 라며 “학교체육 활성화와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