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산리 혜성아파트 앞 도로 모습

- 주 거주자가 노인들로 인도설치 시급

태안읍 장산리 646-3번지에 위치한 혜성아파트(경로회장 김홍회)는 156세대가 거주하는 임대아파트로 독거노인과 연세가 높은 노인이 많이 사는 곳이다.

해당 아파트 앞으로는 603호 국지도가 관통하고 있다. 이 도로는 1종 항인 안흥 외항과 신진도 수산물시장 및 최근에 개통된 나래교와 안흥성 등 관광명소가 연결된 곳으로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인근 주민들을 비롯해 안흥을 찾는 관광객들로 인해 교통량이 부쩍 늘고 있다.

이로 인해 하루에도 수많은 관광버스와 승용차들이 해당 아파트 앞 도로를 지나는 가운데 아파트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인도가 전혀 만들어져 있지 않아 입주민들은 생명을 담보로 도로변을 횡단하고 있다.

불안을 참다못한 혜성아파트 주민들은 불만이 한계에 달했으며, 군에서 적극 나서 아파트 앞에서 태안경찰서 앞까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인도를 설치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