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남면여성의용소방대가 14일 남면 신온리 1·2구 노인회관에서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은 안면읍 여성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염색·이발 등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하고 따뜻한 대화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역사랑 및 나눔 분위기 확산에 기여했다.
이애란 남면여성의용소방대장는 “우리고장의 화재예방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 또한 우리가 당연히 해야할 몫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면여성의용소방대를 비롯한 태안관내 여성의용소방대는 화재예방 및 진압 뿐만 아니라 ‘119 안전살핌이’운영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사회취약계층 위한 사랑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