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전면 개통된 서산IC 입체화도로 모습

- 신호대기 없이 바로 고속도로 진·출입 가능

서해안고속도로 서산나들목(IC) 입체화 도로가 12월 29일부터 전면 개통되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서산IC입체화 도로를 29일 오후 1시를 기해 개통하였다.

2001년 설치된 서산IC는 최근 하루 평균 2만 2000여대의 차량이 이용하면서 간선도로 주변의 극심한 차량정체 현상을 빚어왔었다.

입체화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를 이용하는 차량들은 국도32호선 서산·태안방면 또는 당진 방면에서 신호대기 없이 바로 진출입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번 개통으로 국도29호선과 국지도70호선 등 주변 간선도로망과 바로 연결돼 장래 교통 수요 변화에도 능동적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입체화 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산IC주변 교통정체 해소와 함께 교통혼잡비용 절감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며 “주민불편 사항은 없는지 끝까지 최선을 다해 챙겨나갈 방침”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