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열린 태안해안국립공원의 다목적 순찰선 취항식 모습

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양해승)는 지난 13일 한상기 태안군수와 정정국 국립공원관리공단탐방관리 이사, 태안소방서 구동철 서장, 태안경찰서 김영일 개서장, 이용희 태안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순찰선 국립공원 201호 취항식” 을 가졌다.

국립공원관리소는 다목적 순찰선이 취항함에 따라 선진의식과 전문적 연구진을 활용해 해양 생태보존을 비롯해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해양오염원인 단속 등 청정 태안 보존에 나선다. 또한 태안해경과 공조하여 도서지역 마을 주민들의 문화보급과 연근해 해양방제 활동에도 적극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한상기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뒤늦은 감이 있지만 전국 21개 국립공원 중 13번째로 지정된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다목적 순찰선 201호” 의 취항을 축하하며, 국립공원에서 만든 250리(100km) 해변길과 더불어 태안 관광을 위한 해양 홍보에도 기여할 수 있는 순찰선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노희동(해양자원과장)과, 조경옥(행정과장)등 실무진은 이번 취항식을 통해 태안군 복지 행정 추진에 걸맞는 청정 태안의 해양 정화 활동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였다.

한편 한국해양구조협회 구조대 관계자는 “다목적 순찰선”이 태안군 도서지역과 무인도 해양 생물서식 연구 홍보와 해양안전 구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