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수교육프로그램 모습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전석진)은 행복한 특수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특수교육학생을 대상으로 동물매개치료교육을, 특수교육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미술치료 및 상담 프로그램을 희망자에 한하여 내달 11월까지 주 1회 실시한다.

동물매개치료는 동물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정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고, 신체적인 기능을 촉진시키는 등 다양한 긍정적인 자극이 일어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말한다. 주로 강아지나 고양이, 말과 같이 사회성과 활동성이 좋은 동물들이 치료도우미 역할을 한다.

학부모 대상 미술치료 및 상담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자기성장의 촉진과 미술을 통한 치료 및 상담을 통해 가정생활과 자녀지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석진 교육장은 "동물을 매개로 하여 심리적으로 안정을 갖도록 치료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현 시대를 반영한 유익한 프로그램이며, 학부모들의 치료 상담교육을 통해 상대방 이해 및 공감과 배려를 하는데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