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해경의 위촉식 모습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에서는 수상레저 안전문화를 선도하여 이끌어갈 인터넷 동호회와 수상레저 사업자 등 지역리더 9명을 ‘안전리더’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안전리더는 현장 의견수렴 창구이자 법령정보 등을 공유하고, 현장과 제도의 연결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향후 안전리더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관내 해상의 안전정보를 공유하여 레저인들에게 확산시키고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국민 수용도가 높은 정책수립에 활용 할 계획이다.

안전리더로 위촉된 “레저보트매니아” 매니저 김명철 씨는 “해양경찰수상레저 안전리더로서 회원들에 안전정보 제공과 불법 레저 활동 금지 등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수상레저활동자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질 것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도영진 해양안전과장은 금년에 처음 실시한 수상레저안전프로그램을 통한 교육과 사고예방 홍보활동 그리고 이번 안전리더 운영을 통해 민간의 자율적인 수상레저 안전문화가 정착, 확산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