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 청사 전경

최근 OECD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가 주요도시 중 서산시가 초미세먼지 수준이 가장 높은 도시로 나타나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서산시가 지역 어린이집 환경 개선에 적극 대응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는 평가인증을 받은 지역 어린이집 122개소에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장비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총 사업비 5,800만원을 들여 어린이집에서 구입할 환경개선 장비를 개소당 45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구입 대상으로는 공기청정기, 제습기, 에어컨, 보존식 냉동고, 건조기 등 5개 품목이다.

또한 시는 이번 사업 대상에 빠진 나머지 어린이집에도 추가로 예산을 편성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과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며 “앞으로도 환경문제에 대한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