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꽃지 주차장내 불법 노점상에 대한 행정 대집행 모습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주차장이 불법 노점상으로 인해 많은 민원이 끈이지 않고 있던 가운데 지난 24일 충남도청 도유림 사업소는 안면도 꽃지 주차장에 설치되어 있던 불법 노점상에 대해 행정 대집행을 강력하게 실시하였다.

이날 행정 대집행에 나선 단속반은 주차장에 설치된 트럭 10여 대를 단속하여 신속히 철거하였으며, 불법 노점상들은 단속에 순순히 응해 별다른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 24일 꽃지 주차장내 불법 노점상에 대한 행정 대집행 모습

꽃지 주차장의 불법 노점상 철거 소식을 들은 승언리 주민 p씨는 수년간 지역주민들이 불법 노점상 때문에 머리가 아팠는데 속이 다 시원하다며, 특수임무자회 단속반의 일사분란한 단속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충남도청과 안면도 휴양림 관리사무소 꽃지 공원팀은 이제 더 이상의 꽃지 주차장에서의 불법 노점업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불법 노점상에 대한 강력대처를 시사하였다.

▲ 24일 충남도청 행정 대집행 불법 노점상 단속팀 특수임무자회 일제 단속에 앞서 브리핑을 하는 모습

한편 이날 단속에 참여한 특수 임무자회 태안지회 박종원 지회장은 “회장의 지시에 따라 회원들이 체계적으로 일사불란하게 단속에 임해 아무런 불상사 없이 잘 마쳤다” 라며, “앞으로도 충남도청이나 지자체에서 협조 요청이 온다면 적극 나설 것” 이라고 밝혔다.

▲ 꽃지 주차장에 장기주차된 무단 광고탑차 견인모습     ▲ 철거전 꽃지 주차장에 설치된 불법 노점상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