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안면읍 여성의용소방대는 28일 지역의 소외된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 훈훈한 정을 나눴다.
안면읍 여성의용소방대 강옥자 외 23명은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 8가구를 방문해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 전달, 가스점검 등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실시 및 따뜻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태안소방서 구급대원 2명이 동행하여 어르신의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검진 및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강옥자 안면읍 여성의용소방대장는 “우리고장의 화재예방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 또한 우리가 당연히 해야할 몫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소방서 안면여성의용소방대는 화재예방 및 진압 뿐만 아니라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봉사활동 등 지역의 소외된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다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