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모 할머니를 돕고 잇는 방준호 경위와 정유진 순경

서산경찰서(서장 김택준) 서부지구대에서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인 안심귀가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 서부지구대 방준호 경위와 정유진 순경은 예천동 소재 태서종합건설 앞 노상을 순찰중 대로변 갓길에 80세의 할머니 한 분이 아이스박스와 비닐봉지를 양손에 가득 들고 섭씨31도에 가까운 무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며 힘겹게 걸어가는 것을 발견하고, 순찰차에서 내려 할머니의 인적사항과 주거지를 확인한바 김 모(여, 83세)할머니는 시장에서 장을 보고 집으로 가기 위해 약 30분째 걸어가는 중이라는 것을 확인 하였다.

정 순경은 즉시 김00 할머니가 손에 들고 있던 물건을 건네받아 순찰차에 싣고 목적지인 김 모 할머니의 집까지 무사히 모셔다 드려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을 실천했다.

한편 김완용 서부지구대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은 경찰의 당연한 업무이다. 앞으로도 계속하여 사회적 약자 노인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