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나루쌀 상품 모습

당진을 대표하는 명품 농산물 해나루쌀이 오는 18일 TV 홈쇼핑을 통해 전국 소비자를 찾아간다.

당진시에 따르면 18일 12시 50분부터 공영홈쇼핑(아임쇼핑) 채널(채널번호 20~22번)을 통해 해나루쌀이 방송 판매되기 시작한다.

해나루쌀의 이번 TV 홈쇼핑 판매는 지난 7월 11일 충남도와 ㈜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 간 업무협약이 체결되면서 충남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약 20여 종이 연말까지 차례로 아임쇼핑 홈쇼핑을 통해 방송 판매키로 함에 따라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당진에서는 대표 농특산물인 해나루쌀과 진생바이오텍 구운 홍삼이 방송 판매돼 전국의 시청자들을 찾아가 당진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게 됐다.

이중 먼저 방송 판매 첫 선을 보이는 해나루쌀은 무기물이 풍부한 당진의 옥토에서 깨끗한 물과 충분한 햇볕을 받아 빛깔이 윤택할 뿐만 아니라 밥을 지을 때 퍼짐성이 적고 찰기가 있는 명품쌀이다.

시에서는 해나루쌀의 품질을 직접 관리하고 있으며, 삼광 단일품종만을 계약재배를 통해 환경보전형 저농도 비료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수분은 연중 16% 이하로 철저히 저온 보관하는 특징이 있다.

시의 이러한 고품질 쌀 생산 및 저장 정책에 따라 해나루쌀은 소비자단체 선정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잇딴 평가에서 높은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호주를 비롯한 10여 개국에 수출하는 등 해외에서도 극찬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명품 쌀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공영홈쇼핑도 이번 방송 송출을 통해 전국 최저 수준의 TV 홈쇼핑 판매 수수료로 농축수산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충남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