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소방서의 이원면 내리 차량화재 진압 모습

태안소방서(서장 구동철)는 30일 오후 11시 50분경 이원면 내리 도로상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에 신속히 출동해 진화 작업을 펼쳤다.

차량 소유자 박 모씨(남,57세)는 차량 운행중 타는 냄새가 나서 차량 정차 후 엔진룸을 확인하던 중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서에 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신속한 진화 작업을 펼쳤다.

소방서의 관계자에 따르면 엔진룸의 소실 정도가 심하고 엔진룸에서 차량 뒤편으로 연소 진행된 형태가 관찰되는 점으로 보아 엔진룸에서 최초 발화했으며, 엔진 과열로 인하여 발생한 화재로 추정된다고 말하였다.

한편 이번 화재로 백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