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피해자 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모습

(사)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윤희창)는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범죄 피해자가정 중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쳤다.

지원센터는 개선사업 대상의 3곳 중 태안군 모 피해자 가정을 찾아 지난 24일부터 시작하여 28일까지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였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피해자 가정의 대문과 창고문을 교체하였고, 주방의 싱크대와 등기구 그리고 벽지를 새로 교체하였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철 속옷과 과일 등 위문품도 전달하였다.

▲ 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피해자 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모습

특히 이번 가정은 자원 봉사 10여 명이 참여하여 진입로 정비 집주변의 제초작업을 실시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센터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을 월1회 또는 격월제로 집중 관리하면서 봉사위원을 투입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계획이라고 전하였다.

한편 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나머지 2가정은 오는 9월까지 서산시와 당진시에 속한 1가정씩을 선정하여 개선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