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해경 청사 모습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3일간) 충주호 내에서 충주경찰서 및 충주시 등 3개 유관기관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불법 수상레저행위를 단속 할 예정이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2016년 전국 수상레저사업장 사고 280건 중 내수면 사고가 223건(약 80%)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8월 첫 주말 최대 성수기를 맞아 수상레저 활동자가 급증할 것이 충분히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를 확립하기 위함이다.

태안해경은 합동단속 기간 중에 개인 활동자 및 수상레저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면허ㆍ주취 조종, ▴승선정원 초과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미착용, ▴무등록ㆍ보험 미가입 ▴사업장 이용객에 대한 탑승 전 안전교육 미실시 행위 등 불법 수상레저 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