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백화산 정상에서 열린 태안군공공부문노동조합연합의 환경 정화활동 모습

태안군공공부문노동조합연합(이하 ‘태안공노련’이라 한다)에서는 지난 1일 백화산 주요 등산로에 대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에 참여한 태안공노련 임원 30여 명은 3개조로 나누어 주요 등산로 주변 곳곳에 등산객들이 음식물을 먹고 남기고 간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일제히 수거하였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태안공노련의 한 관계자는 평소 백화산을 오르내리면서는 쓰레기를 별로 보지 못했는데 막상 등산로 좌우측으로 조금만 들어가 보면 등산객들이 버리고 간 음식물 관련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이 산적해 있어 깜짝 놀랐다면서 지속적인 정화활동이 필요한 만큼 여러 사회단체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태안안공노련는 우정노조태안군부(지부장 김명환), 충남교육청노조태안군지부(지부장 최학수), 전교조태안군지회(지회장 최용창), 서부발전노조(위원장 유승재), 태안군공무원노조(위원장 손필성) 5개 단체가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