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제 40회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에서 태안군합창단이  은상을 수상후 기념 찰영을 하고 있다.

2014년 제40회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가 충청남도 주체와 (사)한국음악협회 충청남도지회의 주관으로 지난 5일 예산군문화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경연에 참가한 합창단은 총 12곳으로써 대상 수상은 천안시 대표로 출전한 JB콰이어가 차지하였다.
JB콰이어는 여성으로만 구성된 합창단으로써 여성 특유의 깔끔하고 섬세한 음악표현이 좋은 점수로 이어졌다는 평이 주를 이루었다.
한편, 이날 서산시 대표로는 교직원들로 구성된 드림누리 합창단(지휘자 길용진)이 출전하였으나 장려상을 타는데에 만족하였고 태안군 대표로 출전한 태안군립합창단(지휘자 차정식교수)이 은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2014년 제 40회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에서 태안군합창단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태안군립합창단은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에 여러번 출전했었으나 아쉽게 상과는 인연이 없는듯 하였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태안군립합창단의 실력이 대외적으로 입증되어 단원모두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태안군립합창단은 남녀 49명으로 구성된 혼성합창단으로써 2006년 3월에 창단되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군민들에게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군내 공식 행사 및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하여 문화예술 사절단의 역활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합창단 창단때부터 지휘를 맡아온 차정식교수는 한서대학교에서 성악 후진을 양성 하는등 국내에서도 합창음악을 비롯한 음악인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실력가이기도 하다.

2014년 제 40회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에서 태안군합창단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