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열린 태안군체육회의 출범식 모습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국민의 건강과 여가선용을 위한 생활체육 확대와 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통합하여 선진국형 체육시스템을 확립하는 (통합)태안군체육회(회장 한상기)출범식이 지난 16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300여 명의 체육관계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열렸다.

체육회는 2018년 제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종합우승 달성을 다짐하고 도민의 화합과 태안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체육의 메카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조성하자고 결의했다.

또한 통합체육회를 새롭게 출범하면서 제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희망과 화합의 체전, 행복과 경제체전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다짐했다.

▲ 지난 16일 열린 태안군체육회의 출범식 모습

군은 태안군 체육 선진화의 출발점이 될 이번 체육회 통합으로 앞으로 학교체육·생활체육·전문체육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스포츠 선순환 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한상기 태안군수는 “새롭게 출범한 통합체육회가 체육을 통한 군민화합을 이끌어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 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통합체육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체육회는 2016년 12월 20일 (통합)체육회 창립총회 모임을 시작으로 2016년 12월 28일 1차 부회장단(상임부회장 등 5명)선임, 2017년 1월 16일 2차 부회장단(5명), 이사(78명)선임, 2017년 2월 2일 태안군체육회 대의원 총회(34명)를 열고 군의 체육을 관장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