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해경의 사고선박 인명구조 모습

 - 홍합 채취객 3명 구조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정태경)는 13일 오전 11시 4분경 태안군 소재 목개도 북방 0.03마일(약55m)암초에서 홍합 채취객 3명을 긴급 구조 하였으나 선박은 침몰됐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27분경 J호(6톤)선장 A모씨(나이 미상, 남)등 3명이 목개도 인근 암초에서 홍합채취 중 선박 내 사람이 없는 상태로 표류 침수 중이라고 구조요청 하였다.

오전 10시 52분경 현장에 도착한 태안해경 경비정은 침몰로 인한 오염사고 발생을 우려 유류 밸브를 폐쇄 후 선장 등 3명을 구조하였다.

한편 태안해경은 J호 선장 등 3명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