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정을 빛낸 홍성인 시상식 모습

- 공연과 시상으로 종무식 대체

홍성군이 딱딱하고 틀에 박힌 종무식을 대신해, 한 해 동안 수고한 군민들과 직원들의 노고를 함께 격려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30일 오후 2시 군청 대강당에서 김석환 군수와 하광학 부군수를 비롯해 실·과, 사업소, 직속기관 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무식을 대신해 ‘2016 군정을 빛낸 홍성인 시상식’으로 대체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딱딱하고 틀에 박힌 형식으로 진행되는 종무식을 대신해 기타 동호인들의 연주와 한 해 동안 군정발전에 공로가 큰 민간인 및 부서와 직원들에 대한 시상 등으로 간단히 진행됐다.

행사는 기타 동아리 회원들의 식전공연에 이어, 국·도정 및 군정 발전 유공 군민 24명과 공무원 27명에 대한 시상, 마지막으로 김석환 홍성군수의 덕담으로 마무리 됐다.

군 관계자는 “틀에 박힌 형식보다는 간소하고 내실 있는 마무리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군정발전에 노고가 컸던 군민과 공무원들이 함께 격려하는 가운데 조용히 한 해를 마무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2017년도에는 더욱 발전하는 홍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