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소방서 전경

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탄절·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재난사고 방지를 위해 23일부터 26일까지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기간에는 소방공무원 147명 의용소방대 590명 등 740여명의 인원과 소방펌프차량 등 38대의 장비가 총동원되어 화재예방 활동 및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기간 동안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대형화재 취약대상 38개소에 대해서는 기동순찰을 실시하여 화기취급 단속과 소방통로확보 등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며, 대규모 행사장 등에 소방력을 전진배치해 긴급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생활안전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경호 서장은 “모두가 들떠있는 분위기 속에서 자칫 조그만 실수로도 대형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