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재표 충남도의원 모습

홍재표 도의원이 지난 16일 충남도의회의 40여 일간의 292회 정례회를 마친 가운데,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홍 의원은 한 해 동안 가장 보람 있는 대표적인 의정활동 중 “미세먼지 대책촉구결의안” 과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촉구결의안”을 대표발의 한 것 과 태안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의정토론회를 통한 “석탄화력발전소의 환경피해대책과 상생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연 것에 대한 결과물을 꼽았다.

또한 홍 의원은 지난 회기에서 예결위 부위원장으로 예산안 심사를 하면서 숨겨졌던 일도 소개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충남도청예산은 집행부예산안의 130억5천2백여 만원을 삭감한, 5조1천7백2십4억6천7백 만원을 확정했고, 충남도교육청은 집행부에산안의 1백4억4천7백6십여 만원을 삭감한, 3조2백9십4억7천6백여 만원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예결위 심의중 마지막 예산을 심의하는 계수조정소위원회에서 5시간의 치열한 공방 끝에 예결위위원이 추가 삭감한 태안 신두리 사구생태관광확충사업 5억5천(순도비)을 포함한 도청과 교육청의 꼭 필요한 예산을 살리는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을 토로하였다.

한편 홍의원은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번 “자랑스런 충청인상”을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