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열린 태안서화회, 제10회 서화회전 모습

제10회 태안서화회(회장 김상철)회원전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태안군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11일 개회식에는 한상기 태안군수, 정용주 태안교육장, 우민정 한국서예비림 박물관장, 김한국 태안문화원장, 문연식 태안예총회장 및 서화회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전시회에는 40여 명의 회원들이 100여점의 주옥같은 작품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김상철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서예인 저변확대를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며 가훈 써주기 등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하고자한다”고 말했다.

▲ 태안서화회, 제10회 서화회전에 전시된 작품 모습

한편 태안서화회는 1997년부터 태안도서관 서예실에서 취미클럽으로 출범하여 운영해오다 2007년 부터는 효계 박성호 선생을 지도강사로 초빙하여 태안서화회를 창립하였다. 그 뒤 해마다 회원이 증가하고 수준높은 작품들이 많이 배출되어 한.중 서화교류전 참가 및 서풍축전 등에도 참가하여 대상, 최우수상, 특선 등 많은 상을 수상한바 있다. 또한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에도 초대되어 호패 써주기 행사와 태안거리축제행사 에서도 무료 가훈 써주기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