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문화원이 발간한 책자 표지모음(2013~2015년)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이 ‘2016 전국향토문화공모전’ 지방문화원향토문화연구실적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한 ‘2016 전국향토문화공모전’은 지역에 기반을 둔 주제를 가지고 논문, 콘텐츠, 수기, 연구실적 부분을 공모하였으며, 전국 228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2013〜2015년 연구실적을 평가한 결과 서산문화원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서산문화원은 일찍이 민속 문화에 관심을 갖고 지난 3년간 내포 앉은굿, 민속놀이, 도서(島嶼)지역의 민속, 볏가릿대 세우기 등 사라져가는 우리지역의 다양한 민속문화에 대해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물로 「서산의 법사와 앉은굿」외 5종의 자료집을 발간하였으며, 이와 같은 연구결과와 실적이 높이 평가되어 이번 특별상의 수상이 결정되었다.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 그 동안의 연구실적이 서산의 민속문화의 전승·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싶다며 함께 연구한 교수와 연구진, 사업을 후원한 이완섭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