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소방서 마을자치소방단 발대식 모습

- 화재초기 대응능력 강화

태안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에 걸쳐 남면 몽산포항 외 5개소(도황리, 안흥, 신진도, 대야도, 중장)에 대한 마을 자치소방단을 발대한다.

마을자치 소방단은 소방차의 진입이 불가하거나 도착시간이 오래 걸리는 도서지역 및 산간 마을의 화재 안전을 위해 조직된 주민자치조직으로, 소방사각지대인 원거리 마을에 화재초기 대응시설인 호스릴 소화전을 설치하여 화재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주민자치 소방안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자치소방단원으로 선정된 주민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호스릴 소화전 설치에 따른 사용법 및 관리요령 교육과 주민들이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김오식 태안소방서장은“앞으로도 소방안전서비스 사각지대인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내 자율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마을 자치소방단 구성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자치소방단은 올해 상반기에 5개 마을에 발대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