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면중학교의 추억과 사랑으로 가득한 사진전 모습

남면중학교(교장 안성호)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5일 간 남면중학교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남면중 학생들은 지난 17일 방과 후, 1학년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2층 복도 벽에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꾸미는 작업을 진행했다.

사진전시회를 준비했던 학생은 "복도를 사진으로 꾸미면서 북경에서의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좋았고, 함께 가지 못했던 3학년 형, 누나들의 수학여행 사진들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안성호 교장은 "오락 위주로 진행되는 일회성의 체험활동이 아닌 활동의 진정한 목적을 학생들이 깨달을 수 있게 하고 다녀와서 체험 활동의 목적에 달성했는지 확인하고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도 떠올려 볼 수 있는 활동들을 앞으로도 많이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진전시회는 지난 9월 27~30일 간 진행된 1~2학년 북경해외체험과 28~30일 간 진행된 3학년 설악산 수학여행 때 찍은 사진들을 모아 학생들과 함께 서로 추억하고 체험활동의 목적을 되새기고자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