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적정규모 학교육성 선진학교 견학 모습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용주)은 지난 18일 태안 관내 50명 이하 소규모 초‧중학교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 34명과 적정규모 학교육성 선진학교인 홍성 광천초등학교를 견학했다.

홍성광천초등학교 장동환 교장의 설명으로 시작된 견학은 적정규모학교 전환 후에 현대화된 시설을 교육과정에 적용시킨 사례,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과후 과정을 운영한 사례, 우수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교육청과의 연계 사례 등을 들을 수 있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견학으로 적정규모 학교 교육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교류하고, 현대화된 학교시설과 우수한 교육과정의 시너지로 농산어촌 지역의 모범적인 적정규모 학교 사례가 되고 있는 학교를 탐방하여 태안 관내 소규모학교 육성방안 마련을 위한 벤치마킹의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광천초등학교는 2013. 3월 광신초등학교를 선 통합하고, 2014. 3월 광남초등학교, 대평초등학교, 광동초등학교를 통합하여 광동초등학교 부지에 신설된 학교로 현재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하여 총 7학급 137명, 유치원 1학급 15명으로 학생 수가 증가한 학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