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소방서의 황금산 골절환자 구조 모습

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12일 대산읍 소재 황금산에서 발목 골절환자 박모씨(여, 63)를 안전하게 구조한 후 병원으로 이송조치 했다.

이날 사고는 박씨가 하산을 하던 중 발이 미끄러지면서 발생했으며, 박씨는 오른쪽 발목이 골절돼 거동이 불가한 상황이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박씨의 상태를 확인한 후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이후 부목으로 발목을 고종한 후 산악구조용 들것을 이용해 박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행을 시작하기 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자신의 건강상태와 기상상태를 정확히 체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사고 발생 시에는 당황하지 말고 근처 119위치안내표지판 지정번호, 사고내용, 주변여건 등을 정확하게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