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 차동초교의 ‘메이저리거 박병호 어머니 초청 진로교육특강’ 모습

차동초등학교(교장 박태규)는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병호 선수의 어머니와 함께 진로체험교실을 실시하였다. 박병호 선수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야구를 시작하면서 있었던 이야기, 야구에 대한 열정, 슬럼프를 이겨내기 위한 노력, 메이저리그로 진출하는 과정, 재활치료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 행사는 차동초등학교 학생들의 직업 탐색 및 진로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한 것이며 박병호 선수의 어머니에게서 스토리텔링형으로 체험담을 들을 수 있었다.

한편 이날 학생들은 박병호 선수의 친필 싸인볼을 증정받는 행운의 시간도 가졌다.

미래의 야구선수인 한 학생은 “자기관리가 철저해야만 야구선수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박병호 선수처럼 훌룡한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태규 교장은 “학생들에게 깊은 감명과 교훈을 주는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우리 학교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많으므로 무엇보다 학생 진로교육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