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 경기에 임하고 있는 남면초교 학생 모습

남면초(교장 안성호)는 지난 23일 계룡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 충청남도 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기존 육상종목 외에 배드민턴과 역도 종목을 추가해 113개 육성종목과 43개 보급 종목 총156개 종목으로 진행 됐다. 남면초는 특수교육대상자 4명이 육상종목에 출전했으며 김상준(5학년) 학생이 육상 200미터에서 금메달, 100미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메달을 획득한 김상준 학생은 “엄마를 기쁘게 해드려서 너무 좋아요. 친구들이 응원해줘서 기분이 좋았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면초 안성호 교장은 앞으로 장애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끼를 찾아 특기를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