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미공군비행장을 전격 방문해 군 장병들을 위로하는 성일종 의원 모습

성일종 의원(새누리당, 충남 서산·태안)이 15일 추석 아침 북한의 핵실험으로 비상근무 중인 해미공군비행장을 전격 방문해 군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성 의원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임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장병들과 차례를 함께 지내고 위문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성 의원의 이번 방문은 청와대를 비롯한 외교․안보라인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전 군 또한 비상대기 중인 상황에서 이를 점검하고 동참하기 위해 이뤄졌다.

▲ 해미공군비행장을 전격 방문해 군 장병들을 위로하는 성일종 의원2

또한 성 의원은 서산경찰서와 소방서도 방문하여 치안 및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서산과 태안의 소방서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경주 지진으로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서해안에서도 최근 몇 년간 진도 5에 가까운 지진이 발생하고 있어 사전 대처 방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신속한 재난문자 발송 등 사후 대응에도 만전을 기해 골든타임 매뉴얼을 꼭 지킬 것”을 당부했다.

성 의원은 이에 앞서 추석 연휴 첫 날인 14일에는 서산과 태안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민생현장도 점검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 사업,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 것”을 약속한바 있다.

▲ 소방서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위로하는 성일종 의원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