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완섭 서산시장의 콤바인을 이용한 벼베기 시연 모습

이완섭 서산시장이 23일 영농현장을 방문해 벼베기 시연을 가졌다.

한국쌀전업농서산시연합회(회장 이덕준) 회원과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벼베기 시연은 올해 벼농사의 풍년을 농가와 한 뜻으로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시장은 전국 최대 쌀생산 단지인 간척지 A지구에 위치한 강근규(58세, 부석면 송시리)의 논에서 1시간 가량 직접 콤바인을 몰며 벼를 수확했다.

이 시장은 벼베기 시연을 마치고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행사에 참석한 쌀전업농 회원들로부터 쌀시장 개방에 따른 어려움을 심도있게 청취하였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 서산간척지 A지구에서 고품질 쌀을 수확하는 기쁨을 농가와 함께 나누게 돼 뜻 깊다.” 며 “오는 추석명절은 서산에서 수확한 쌀로 지은 밥을 맛있게 먹으며 웃음과 행복이 넘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