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초교의 2016 여름계절체험학교 팜 카밀레 현장체험학습 모습

삼성초등학교(교장 가동식)는 지난 18일 전교생 37명과 병설 유치원생 14명이 함께 허브 농원 팜 카밀레를 방문해 자연을 느끼고, 직접 피자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이 학교 근처에 있는 체험학습 장소에서 풀과 꽃, 나무 등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를 즐기고 식물이 우리에게 주는 유익함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하고자 진행됐다.

친구들과 선생님과 즐거이 팜 카밀레를 둘러 본 학생들은 팜 카밀레 안의 체험장으로 모였다. 오늘 만들어 볼 것은 압화가 들어간 예쁜 마우스 패드. 평소에 자주 쓰는 물건을 직접 만드는 학생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활동에 임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엄마가 맨날 컴퓨터 그만하라고 혼내는데, 마우스 패드가 예뻐서 더 많이 할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라고 소감을 밝혔고, 옆에서 듣고 있던 다른 학생은 “팜 카밀레가 너무 예뻐서 좋았어요. 특히 직접 만들어 먹은 피자는 최고예요. 또 먹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삼성초등학교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려는 책임감 있는 마음을 길러주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