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문화호관 전경

서산시문화회관이 월별로 테마를 선정, 주제에 맞게 수준 높은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유명 우수작품을 유치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해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문화회관에서는 올해 상반기에는 ▲새해맞이 신년음악회 ▲뮌헨 소년합창단 내한공연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등 9개 작품을 무대에 올려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는 하반기에는 국비지원 작품인 조관우&조통달 그때 그리고 지금을 비롯해 ▲뮤지컬 빨래 ▲몽유도원도 ▲<김건모의 하모니 콘서트 등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특히 국비지원사업 공연분야에 선정된 전통연희극인 ‘몽유도원도’ 는 지역문화예술단체인 뜬쇠예술단과 심화영승무보존회가 주축이 돼 서산 출신의 조선 3대 화원중 한분인 안견 선생의 몽유도원도에 담긴 이상향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작품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옥희 서산시 문화회관장은 “앞으로도 수도권 지역에서 흥행중인 우수공연과 국비지원 작품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작품을 기획해 시민들이 고품격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